2023년 3월 5일 - 성령으로 새롭게 성장하는 교회

성령으로 새롭게 성장하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주에 이성철 목사님(달라스 중앙교회)을 모시고 부흥성회를 가졌습니다. 

또 특별교인총회에 225명이 참여하여 탈퇴 조건동의서에 100% 동의하는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223표 찬성, 2표-무효표(무효표는 표결수에서 제외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감사한 것은 부흥회 이후에 많은 성도님들로부터 깊은 은혜와 성령체험을 

하셨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과 가정을 치유해 주신 분도 

있고, 성령님의 강한 터치를 경험한 분들도 있고, 기쁨의 눈물과 영적 도전과 

성령의 은사가 회복되었다는 간증도 들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로 

준비했던 성회라 많은 은혜와 성령 충만을 받았는데, 이제부터는 이 받은 

은혜를 지키도록 애써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22절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성령 충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 5: 16-22)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순종하여 부흥성회를 통해서 받은 것을 지킬 뿐 아니라, 

더 깊고 큰 은혜와 성령 충만을 경험하시길 원합니다. 

그런데 이런 귀한 은혜를 경험할 때 영적 공격이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은혜 받아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로 사는 것을 방해하고 

우리가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기쁨을 앗아가려 하고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기도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삶에서 감사가 사라지게 하고 

받은 성령 충만, 그 불을 꺼뜨리려고 합니다. 예언,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지 않도록 유혹하고 말씀을 따르지 않게 미혹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근심케 하는 죄와 악을 쫓게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은혜 받았을 때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이제 성령 충만과 은혜를 받았으니 항상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노력하시고,   항상 기도의 자리를 세우고, 모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고, 

주신 성령의 불을 더 뜨겁게 간직하도록 충성하고, 매일의 말씀(예언)을 

묵상함으로 영적 양식을 공급받으며, 어떤 모양이라도 죄의 모습, 악의 모습을 

가진 것이 있다면 눈길도 주지 않도록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받은 성령 충만과 은혜가 더 깊어지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늘 동행할 수 있도록 우리 삶에 역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새롭게 성장하는 

체리힐 제일교회와 각 가정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