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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2일-튀르키예(터키) 특별헌금/교단변경 목적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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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특별헌금

올해 2월 6일 발생한 여러번의 강진으로 튀르키예 남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참혹한 피해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피해지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좋지 않은 날씨로 구조 작업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체리힐 제일교회는 이런 어려움을 그냥 

지켜볼 수가 없어서 2월 26일까지 특별헌금을 하였습니다.


특별헌금에 참여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별헌금 총액은 

$14,745불입니다. 또한 교회구제부에서 $3,000을 추가로 지원해 주셨습니다. 

 체리힐 제일교회는 $17,745의 지원금을 절반($8,875.50)은 한교총으로 보내고, 

그 절반은 이미숙 선교사님을 통해 보내서 튀르키예를 도우려고 합니다. 

한교총으로 보내는 헌금은 UMCOR를 통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게 될 

것이고, 이미숙 선교사님을 통해서 보내지는 헌금은 현지 피해지역 선교사님과 

사역을 돕는 곳에 쓰일 예정입니다. 

특별헌금을 해주신 성도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교단변경 목적헌금

여러 해 동안 저를 겪어 보셨듯이 저는 헌금에 대해 별로 언급하지 않는 

목회자 중 한 명입니다. 저는 헌금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이며, 개인적 결정과 헌신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헌금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헌금은 우리가 드려야 하는 예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헌금은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함께 하시며, 나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것에 대한 신앙고백의 실제적 

행위로 드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성도님들이 헌금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그런데 부담을 안 드리려고 하는 노력이 혹시 ‘헌금의 귀한 축복을 소홀하게 

만들거나 귀한 것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혹시 제가 막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새로운 부담감이 요즘 제 마음속에 생겼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중에 제게 ‘주님께서 이번 교단 변경에 필요한 예물을 드릴 

사람들을 예비하셨으니 너는 그 분들이 헌금을 할 수 있게 말을 하고 그 기회를 

만들라’는 마음을 주셨는데 제가 순종하지 못하고 미뤄왔습니다. 

그 이유는 교우들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 교단변경 금액은 ‘은행대출’을 

받고 현 재정에서 충당할 것이라는 계획을 말씀드렸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원회와 준비위원회에서 토의하고 그렇게 결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에 어느 성도님께서 무명으로 ‘교단변경 목적헌금’을 하신 것을 

보고 주님께서 저에게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이라고 받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 요청은 오직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분들에게만 해당사항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자유함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혹시 성령의 감동이 있어서 

교단변경을 위해서 목적헌금을 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작정하여 

헌금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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