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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0일-2023년 한교총 연차 총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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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교총 연차 총회를 다녀와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8-19a)


    은혜로운 총회를 4일 동안 세분 장로님과 함께 체리힐 제일교회를 대표하여

다녀왔습니다. “변화를 넘어서 새 길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아침 경건회를 

시작으로, GMC 교단 안에서 한인 교회의 미래를 연구하고 보고하는 시간, 

그리고 저녁에는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UMC 탈퇴라는 어려운 교단 현실과 코비드 팬데믹 속에서 한교총이 한 일들을 

돌아보니, 강단 교류, 온라인 신년 특새, 청지기 세미나, 평신도 지도자 훈련, 

큐티 세미나, 형제/자매 교회 돕기,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모금,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등을 주관하며 정말로 많은 사역을 지난 4년 동안 감당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교총을 이끄는 임원들이 GMC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한교총’이란 모임을 

더 이상 섬길 수 없어서 총회에서 한교총은 비대위(비상대책위원) 체제로, 

전직 총회장님들 중에 아직 탈퇴과정을 끝내지 못한 김정호, 김광태, 이성현, 

류재덕, 류계환 목사님들이 섬겨주시게 되며, 전통적 신앙을 가졌지만 

교단의 횡포와 교회의 상황으로 탈퇴하지 못하는 많은 교회를 섬기고 보호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연회 연구위원회를 연회준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GMC 교단 안에서 한인교회를 보호하고 그 권익을 지키며 

더 성령충만하고 영적인 연회가 되어 미국 연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일들을 

하려고 결정하였습니다.


2023년 총회 주제처럼 우리 체리힐 제일교회도 변화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새 길을 향하여 기대와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이사야 말씀을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인내하고 기도하며 협력하여 선을 

이뤄나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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