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8일-"어버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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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의 날
체리힐 제일교회를 대표하여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없이 우리가 있을 수 없기에 모든 부모님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오늘은 ‘어머니의 날’인데 미국의 ‘어머니의 날’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앤 리브 쟈비스라는 부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부인은 마을 주일학교의 학생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아왔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쟈비스 부인이 병으로 인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그의 딸 안나 쟈비스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어머니 산소 주위에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시던 카네이션 꽃을 심고 모임에 나갈 때 마다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그리워 어머니 산소에 있는
카네이션과 똑같은 꽃을 달고 나왔습니다." 라고 말했답니다.
안나 쟈비스는 그 후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
1904년 시애틀에서는 ‘어머니의 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때부터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가슴에 흰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어머니의 날이 전 미국으로 확산되어 1914년에 미 의회에서 결의하고
우드로우 윌슨 (Woodrow Wilson) 대통령이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의 날’로
공식 선포하여 오늘까지 지켜 내려오고 있다.
안나 자비스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후회하기 보다는
현재 살아 계신 어머니들에게 잘하고 감사를 드리자”는 의미로 시작한 운동이
오늘까지 매년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날’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시작되었지만
‘살아있는 어머니께 더 잘 하자’는 운동으로 발전된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어버이 주일에 사랑하는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부모님께 여러분의 사랑을
표현하시고 부모님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감사 드릴 때 우리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리라 믿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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